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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살다 살다 이런 추석 처음...날씨 급변 / YTN

2024-09-19 12 Dailymotion

추석 차례상에 부채와 양산이 등장하고, 열대야 속에 보름달이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귀경길 시민들 옷차림만 보면 추석이 아닌 피서철 같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닷새 동안 전국이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, 서울에 역대 가장 늦은 폭염경보가 내려졌고, 경남 양산은 37.2도를 기록하며 9월 낮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온열 질환자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 부산에서 불볕더위 속에 야구를 보던 관람객 40여 명이 두통과 어지러움에 시달리면서 다음 날엔 7·8월 혹서기에만 적용하는 '휴일 오후 5시' 경기가 부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늦더위는 여름 내내 한반도에 머무르며 태풍도 얼씬하지 못하게 한 고기압이 꿋꿋이 자리를 지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나란히 비슷한 경로로 북서진한 13호, 14호 태풍이 남동풍을 일으켜 덥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밀어내며 더위를 부추겼습니다. <br /> <br />평년보다 7~8도 높은 이례적 9월 폭염은 내일(20일)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하루 만에 5~6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윤익상 / 기상청 예보관 : 이번 더위는 20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. 기압골 후면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더위는 완화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선선한 '가을 날씨'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(20일) 이후 30도를 크게 웃도는 더위는 사라지겠지만, 여전히 예년에 비해 2~3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고 해수면 온도가 높아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신수정 <br />디자인 | 이나영 <br />자막뉴스 | 이선,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191114144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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